2018 서울리빙디자인페어의 리빙디자인 어워드 시상을 위한 트로피 디자인을 하였다. 2009년 작업한 오리가미 시리즈의 원형 그대로를 2.4:1 스케일로 줄여 제작하였고, 트로피 받침대는 화이트 메이플로 하여 정면과 바닥면에 실크스크린으로 문구 인쇄를 하였다. 눈에 띄는 공간상과 제품상에는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, 프리츠 한센, 에스하우츠 & 몬타나, 보에, 청송백자, 서울번드 등이 선정되었고, 디자이너스 초이스에는 세븐도어즈, 스튜디오 콘크리트, 크래프트브로 컴퍼니, 건축사사무소 SAAI가 선정되었다.